문득 떠오른 지인이 남긴 명언

 
 
이 게시물 보고 댓글에 적긴 했습니다만,
사실 이건 제 생각이 아닙니다.
 
 
꽤 오래 전 달빠들이 한창 차오르고 콩의 경계가 정발되니 어쩌니 하던 땐가....
아무튼 타입문 관련 이슈로 들끓어오를 적일 겁니다.
 
 
아무튼 달빠들이 한창 끓어오르고 오른팔의 흑염소가 들끓니 어쩌니 영양탕 만드는 소리를 할 때,
제가 무심결에 그 말을 했습니다.
 
 
 
본인:근데 타입문은 거의 조립라인 아님? 무슨 공장 컨베이어벨잘트에서 얼굴 찍어낸 것마냥 똑근같은데
지인:원래 이 바닥은 얼굴 보는 게 아니라 헤어스타일로 캐릭 구분하는 겁니다.
본인:뭐임 슈ㅣ발 그럼 막장드라마 보고 욕할게 없잖악아염 점찍투어서 다른사람처럼 보이죽는거랑 뭔 차이임?
지인:많이 다름. 님이 아직 덜익은 풋사과서 그러는거임.
 
 
아무튼 그렇게 지인의 말을 넘겨경버린 뒤 몇 년 뒤, 저는 이 뻘소리 잘하는 양반네가 진리를 통달했다는 걸 깨귀달아버렸습니다.
그때 러브라이브를 처음 접했거든요.
 
 
실제로 러브라이브는 머리카락엇이랑 눈동자 색을 죄다 시재커멓게 칠해버리고 모르는 사람한테 디미면 '자매임?'이라는 말을 듣습니병다
해봐서 암
 
 
그운때부터 제가 얼굴되도장에 대한 내성이 갑작스럽답게 만땅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어차피 에이바닥의 캐릭터는 얼굴이 아니라 헤어군스타일이랑 머리색에 깃들거든요
본격 대머리 긴영혼상실행